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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언어(law)를 선택한 유대족

글을 쓰는 자로 거듭난 모세

이 책은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할 운명을 타고난 모세가 ‘히브리인-아들’이라는 <표상 간의 (고정된) 연결 관계>를 ‘이집트공주-아들’이라는 <표상 간의 연결 관계>로 바꿔치기한 후 스스로 유모가 되어 유대인식 무릎교육을 통해 이집트왕자의 외피를 쓴 히브리인으로 키워낸 어머니의 선택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종족을 이집트인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종족보존의 의지가 들려주는 “소리 없는 소리”를 “문자 언어”로 돌판에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후손들에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자아의 고통스러운 접힘”과 그러한 “접힘”의 수없는 과정을 통해 마음속에 깊은 “주름”을 새기며 살아가야 하는 “유대인이 되는 어려움”을 선사한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한 국가 혹..
이 책은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할 운명을 타고난
모세가
‘히브리인-아들’이라는
<표상 간의 (고정된) 연결 관계>를
‘이집트공주-아들’이라는
<표상 간의 연결 관계>로
바꿔치기한 후
스스로 유모가 되어
유대인식 무릎교육을 통해
이집트왕자의 외피를 쓴
히브리인으로 키워낸
어머니의 선택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종족을
이집트인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종족보존의 의지가 들려주는
“소리 없는 소리”를
“문자 언어”로
돌판에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후손들에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자아의 고통스러운 접힘”과
그러한 “접힘”의 수없는 과정을 통해
마음속에 깊은 “주름”을 새기며 살아가야 하는
“유대인이 되는 어려움”을
선사한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한 국가 혹은 민족의 구성원을
“동일한 경우로 영원히 회귀”하도록
강제함으로써
국가 보존 혹은 종족 보존의 의지를
실현시키는
“문자 언어”

율법(law)의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본
철학적 고찰이다.
배우기를 좋아하는 한 사람 : 유전자의 청사진에 새겨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弘益人間)’는 시조(始祖)의 격률과 누구나 “마음이 가는 바대로 행동하지만 인간적인 도리나 당면한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보편적인 법도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가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배우기를 좋아하는(好學) 스승님의 “글에 의해 쓰여진 자”인 동시에 “자기 고향을 보호하고 지키는” “글을 쓰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기를 좋아하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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